Understanding how Brighton’s Kaoru Mitoma approaches football through his new book - The Athletic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윙어, 미토마 카오루의 위대한 일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요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하프타임에 투입된 지 16초 만에 넣은 그의 골은 거의 9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교체 선수가 넣은 가장 빠른 득점이었다.

그리고 3-1 홈 승리에 대한 미토마의 공헌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77분에 헤딩슛으로 1-1의 균형을 깬 그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의 팀에 편안한 승리를 안겨주었고, 이 일본 국가대표가 영국 축구에 놀라운 영향을 미친 가장 최근의 사례다.

26세의 이 선수는 1년 전 브라이튼에서의 데뷔 시즌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번의 출전에서 10골과 8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시즌 리그 6라운드가 지난 현 시점 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미토마는 이번 해 여름 고국에서 책을 출간해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된 책을 통해 자신의 성공 비결을 밝혔다. 비젼이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는 미토마가 지내온 지금까지의 여정과 그가 성취하고자 하는 바를 되돌아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로 꿈을 가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출간한 책이지만, 18번의 국가대표 출장 기록을 가진 인물이자 국가의 대명사격이 된 그의 책은 모든 연령층의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출판사인 후타바사가 본지 디 애슬래틱을 위해 영어로 번역한 책의 요약본은 미토마가 브라이튼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한 기술과 태도를 강조한다.

역발상

이것은 미토마가 어린 시절부터 성장하는 동안 내내 의지해 온 방법이다. 여기에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한 다음, 그 목표에서 거꾸로 생각하여 스스로 해야할 일을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작업들이 포함된다.

미토마는 역발상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일지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어떤 연습이나 훈련을 했는지,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적어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성장을 인식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도쿄 지역 클럽인 가와사키 프론탈라 아카데미에서 2021년 8월 브라이튼과 계약하기 전까지 8년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는 단기, 중기, 장기 목표를 세분화하여 서면상으로 목표를 유지하는 등 자기계발 기술들도 배웠다.

그는 자신이 많은 세계적 수준의 축구 선수들보다 키가 작은 것이 단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그는 어릴 때부터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 오른발을 완벽하게 사용하는 연습을 했다. 이것은 자신의 약점 (*그의 경우에는 왼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관습적인 개념과 비교하면 역발상적 사고다.

그것은 확실한 브라이튼의 왼쪽 윙어로서 미토마에게 효과가 있었으며, 종종 그의 더 강한 발을 이용해 안쪽으로 파고들어 자신의 클럽을 위해 만든 13골 중 10골을 만들었다.

윙에서의 마법

미토마는 지난달 프리미어리그 8월 이달의 골로 선정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가장 큰 장기인 빠른 드리블을 선보였다.

미토마는 프론탈레에서 뛰면서, 가와사키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츠쿠바 대학에서 체육을 공부하여 드리블에 대한 논문 작업의 일환으로 팀 동료들의 머리에 카메라를 묶었다. 영상을 통해 그는 - "좋은 선수들은 공을 쳐다보지 않는다" - 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가능한 한 공을 내려다보지 않고 공을 바라보는 것보다 공을 시야에 두는 것을 의식하는 간접적 시각을 사용하는 드리블이 그에게 주문되었다.

그는 또한 상대 풀백을 등지며 달려서 시야를 혼란스럽게 하고, 경기장 오른쪽의 상황을 인식해 반대편 측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고, 팀 동료에게 가까이 다가가 수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미토마는 윙어로서 정상에 오르기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볼 터치 감각을 키우고,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의 비디오를 반복적으로 시청하며, 공보다는 상대를 보면서 플레이하는 습관을 들일 것을 촉구한다. 그는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을 때까지 동작을 연습하는 것이 공이 있든 없든 이루어져야 경기 상황에 가장 적합한 동작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교체 역할

주말에 벤치에서 미토마가 준 즉각적인 임팩트는 그가 선발 라인업에 있지 않을 때의 그의 태도와 접근 방식을 나타낸다.

이는 그가 유럽 축구에 익숙해져야 했던 부분이다.

일본에서 이적한 후 벨기에 1부 리그인 로얄 우니온 생질루아즈로 임대된 후 2021-22 데뷔 시즌에 29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브라이튼에서 뛴 48경기 중 12경기를 교체로 출전했다.

하지만 그는 경기 날짜를 기준으로 역산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미리 결정하고, 상체 근육과 하체 근육을 단련할 날짜를 정하고 이를 반복하는 일상 루틴을 이어갈 뿐이다.

언어

미토마는 스타덤에 오르기 위한 길의 장벽인 언어를 극복하기로 결심했다. 벨기에 임대 생활 동안 영어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브라이튼 경기가 끝날 때 마다 그는 자국 기자들에게 일본어로도 말하지만 영어로도 인터뷰가 가능하다.

미토마는 주의 깊게 듣고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열쇠라 말한다. 팀원들과 소통하려면 강력한 의견 제시가 필요하고, 너무 쉽게 사과하는 것은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자존심을 드러내야 한다 말한다.

다이어트 및 준비

그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헤에 위치한 로얄 우니온 생질루아즈 시절, 도시에는 외식할 일식 레스토랑이 많았고 홍합 및 벨기에 감자튀김과 같은 현지 별미도 맛보았다.

영국으로 건너간 이후 미토마는 자신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클럽 영양사가 제공하는 식사를 위주로 활용해 왔다.

그는 경기일에는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클럽 케이터링 팀이 제공하는 닭고기, 파스타, 밥, 샐러드, 과일 등 다양한 요리를 먹으며, 비행기 안 뿐만 아니라 호텔 및 공항, 팀 버스 그리고 훈련장에서도 식사를 섭취한다.

미토마는 몸의 힘을 키우려면 매일 균형 잡힌 식단을 먹는 것이 중요하고, 운동 강도도 올라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프로 축구선수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 인터넷에서 정보를 수집하기보다 영양에 관한 책을 읽어보아라

- 달리기와 슈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면, 피로, 연습 강도에 대한 일일 데이터를 모니터링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해라

- 좋은 식단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도 붙고 경기력도 좋아진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 월드컵 4경기를 포함해 8월부터 6월까지 클럽과 국가대표에서 51경기에 출전해 인상적인 에너지 및 지구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에서도 그의 속도가 느려질 조짐은 없다. 그는 이미 브라이튼과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8경기에 뛰었고, 그 중 절반은 풀타임이었다.